Updated : 2024-11-16 (토)

NDF 1,297.30원..0.30원 상승

  • 입력 2023-08-04 07:5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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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97.30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99.10원)보다 0.3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미 월간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일본 엔화의 두드러진 강세도 달러인덱스에 부담이 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낮아진 102.52에 거래됐다.

월가에서는 미 지난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20만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8% 높아진 1.094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3% 내린 1.270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54% 하락한 142.56엔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일본은행이 이번 주 들어 두 번째 시장 개입에 나선 바 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6% 낮아진 7.181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5%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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