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달러화 반등 속 달러/원 낙폭 좁혀...2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8일 오후 장에서 소폭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2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15원 내린 1274.8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긴축 기조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위험선호 장세가 나타나면서 원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달러지수가 이날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오전보다 낙폭을 좁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4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2% 오른 101.80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9%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미국 물가 하락과 견조한 소비지표 등에 위험지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가 장 중 상승하면서 원화는 강세폭을 다소 좁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