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BOJ발 변동성 속 强위안..달러/원 보합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8일 오후 장에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BOJ가 YCC 정책을 더욱 유연하게 운영하겠다 밝혔다.
이에 일부 영향을 받은 이후 위안화 강세에 연동했다. 달러/원은 초반 상승분을 좁히고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후 2시 5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85원 내린 1276.85원에 호가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02% 내린 101.7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0%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간밤 도비시했던 ECB 회의 결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여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에 원화는 강세로 시작했다. 다만 BOJ의 YCC 정책 유연화와 위안화 강세 등에 영향을 받은 가운데 달러/원은 상승폭을 좁힌 끝에 약보합으로 전환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