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6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66.60원)보다 0.8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을 나타냈다.
다음주로 다가온 FOMC 회의를 대기하면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금리가 소폭 하락한 데 연동하며 약보합 수준에 그쳤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6% 낮아진 99.87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보합을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0.09% 높아진 1.123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2% 내린 1.307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보합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0.05% 내린 138.7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1% 상승한 7.177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0%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