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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304.00원..0.50원 하락

  • 입력 2023-06-27 07:1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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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8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06.30원)보다 0.5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이번 주 예정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과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움직임이 제한됐다.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 수익률을 따라 내리막길을 걷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낮아진 102.76에 거래됐다.

파월 의장은 28일 유럽중앙은행(ECB)이 개최하는 신트라 포럼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등과 정책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4% 높아진 1.091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2% 하락한 1.271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당국의 개입 우려에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17% 내린 143.48엔에 거래됐다.

중국 경기 우려 속에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1% 상승한 7.245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6%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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