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6 (토)

NDF 1,296.50원..3.55원 상승

  • 입력 2023-06-23 07:3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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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9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94.90원)보다 3.5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긴축 의지 재확인 속에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3% 높아진 102.4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0% 낮아진 1.095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9% 내린 1.2744달러를 기록했다. 영란은행이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95% 오른 143.2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 상승한 7.198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60%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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