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17.40원)보다 2.1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매파적 발언이 나온 가운데,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안전통화 수요를 자극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8% 높아진 103.8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6% 낮아진 1.075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3% 내린 1.236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52% 오른 139.3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064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1.01%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