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6 (토)

NDF 1,311.70원..4.25원 하락

  • 입력 2023-05-23 07:3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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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1.70원에 최종 호가됐다.

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18.10원)보다 4.2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유로화 강세로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높아진 103.23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유럽중앙은행 추가 금리인상 기대, 그리스 집권당의 총선 압승 등이 호재로 반영됐다. 유로/달러는 0.07% 상승한 1.0814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12% 낮아진 1.243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50% 오른 138.5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3% 상승한 7.048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전장 대비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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