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3.95원에 최종 호가됐다.

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16.70원)보다 0.40원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은 7일(현지시간) '성금요일'로 휴장했고, 뉴욕채권시장은 낮 12시에 조기 마감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7일 장에서 전장대비 0.19% 높아진 102.09에 거래됐다. 이번주 초반에는 전장보다 0.08% 낮은 102.01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유로/달러는 0.18% 내린 1.089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0% 낮아진 1.2412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29% 상승한 132.1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하락한 6.876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1%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