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3일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으나 5월 25bp 인상을 통해 5.25%에서 금리인상이 중단될 것이라는 전망이 약간 우세하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최종금리와 도달시점은 각각 5월 도달(5월 +25bp, 최종금리 5.0~5.25%)과 6, 7월 도달 전망 (5월 +25bp, 6월 또는 7월 +25bp, 최종금리 5.25~5.5%)으로 양분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예컨대 JP모간 등은 노동시장 불균형, 연준의 신뢰성, 금융 안정성 확보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지표명 등을 위해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나 인상 룸은 25bp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HSBC 등은 목표 대비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과 임금 상승세 등 노동시장 과열을 근거로 25bp씩 2회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금리 지속기간과 관련해선 "최종 금리에 도달한 후 연말까지는 5%대 정책금리가 유지돼 연내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최근 SVB/CS 사태 등 금융여건 긴축은 금리인상 1~2회의 효과로 평가된다고 소개했다.
센터는 "최근의 금융불안 상황이 없었더라면 연준위원들의 금년 최종금리 전망치가 상단기준 5.5~5.75%로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美 최종금리 상단기준 5.25%: 5.50%로 양분...5.25%가 좀더 우세 - 국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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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종금리 상단기준 5.25%: 5.50%로 양분...5.25%가 좀더 우세 - 국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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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종금리 상단기준 5.25%: 5.50%로 양분...5.25%가 좀더 우세 - 국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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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종금리 상단기준 5.25%: 5.50%로 양분...5.25%가 좀더 우세 - 국금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