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21.40원)보다 4.4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압박을 받기도 했으나, 국채수익률을 따라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예상을 웃돈 구인규모 지표가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2% 높아진 105.6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1% 낮아진 1.054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9% 오른 1.184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9% 상승한 137.2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더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8% 내린 6.967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4%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