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블룸버그
NDF 1,294.20원...5.80원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4.20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01.60원)보다 5.8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하락했다. 전 거래일 전해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 영향으로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5% 낮아진 104.5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3% 높아진 1.063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8% 오른 1.204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7% 내린 135.8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해졌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 하락한 6.895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6%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