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97.10원)보다 1.3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경제지표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레벨을 높이기도 했으나, 국채 수익률이 반락하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1% 낮아진 104.5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약했다. 유로/달러는 0.09% 내린 1.059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7% 하락한 1.201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16% 낮아진 134.7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높아진 6.918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04%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