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95.90원)보다 9.5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미국 이달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강화 우려로 국채 수익률이 뛰자 달러인덱스도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8% 높아진 104.1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4% 낮아진 1.065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5% 오른 1.210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51% 상승한 134.9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51% 높아진 6.894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75%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