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USA투데이
NDF 1,294.50원...3.45원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5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99.50원)보다 3.4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강화 우려로 장 초반까지 레벨을 높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로 돌아서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3% 낮아진 103.8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유로/달러는 0.2% 오른 1.069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 상승한 1.2045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 높아진 134.1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오른 6.872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01%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