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6 (토)

NDF 1,267.50원...3.30원 상승

  • 입력 2023-02-13 07:4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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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65.20원)보다 3.3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국채 수익률이 오르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3% 높아진 103.5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55% 낮아진 1.06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4% 내린 1.2055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달러/엔은 0.13% 하락한 131.41엔에 거래됐다. 우에다 가즈오 전 일본은행 통화정책위원이 차기 총재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9% 오른 6.825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24%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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