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NDF 1,264.00원...4.70원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60.40원)보다 4.7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미 지난주 실업지표 부진에 압박을 받았다. 다만 긴축 강화 우려에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달러인덱스는 초반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4% 낮아진 103.2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21% 높아진 1.073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3% 오른 1.211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엔은 0.12% 상승한 131.5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변동이 없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6.796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9%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