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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37.20원..7.60원 하락

  • 입력 2023-01-13 07: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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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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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7.20원에 최종 호가됐다.

1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45.80원)보다 7.6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9%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대로 둔화 양상을 보이자 압박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89% 낮아진 102.2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86% 높아진 1.084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9% 오른 1.220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2.41% 내린 129.30엔에 거래됐다. BOJ가 다음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초고도 부양책 부작용을 점검할 것이라는 소식이 엔화 급등을 이끌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58% 하락한 6.728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83%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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