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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中 본격 리오프닝+연말 네고...8원↓

  • 입력 2022-12-27 14: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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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2022년 12월 27일 오후 2시 18분 전후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자료=2022년 12월 27일 오후 2시 18분 전후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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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7일 오후 장에서 1260원 중후반대에서 소강 상태다.

오후 2시 18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8.0원 내린 126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본격적인 경제 재개방 소식이 나온 가운데 연말 네고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연말 한가한 장세가 이어지는 중에도 원화에 우호적인 심리와 수급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서 1260원대로 레벨을 낮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1265원대에서 매수가 붙으면서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상승 중이다. 배당 기준일인 이날 기관은 코스피에서 73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2% 내린 104.03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2%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중국이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와 관련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원화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라며 "오전에 네고물량이 집중돼 달러/원은 레벨을 1260원 중반대로 낮췄다.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는 가운데 오후 장에선 소강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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