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2022년 12월 21일 오후 1시 38분 전후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외환-오후] BOJ發 쇼크 후 소강...2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1일 오후 소폭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38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3원 내린 128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BOJ가 통화정책에 변화를 시사해 장내 변동성이 확대된 바 있다.
이날은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달러/원은 1290원 근접하면서 나온 매도세로 상단이 막혔다.
다만 엔화와 위안화 등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지수가 반등해 달러/원은 초반보다는 낙폭을 좁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4% 하락 중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1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22% 오른 104.13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0.4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1% 상승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BOJ가 전일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일부를 수정한 데 따른 여파가 이어져 원화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