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2022년 12월 5일 오후 1시 47분 전후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외환-오후] 中리오프닝 기대 속 위안화 강세...9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5일 오후 장에서 9원 전후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47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8.7원 내린 129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방역 완화에 따른 경제 재개방 기대가 커진 가운데,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데 연동해 달러/원도 오전보다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에서 최근 반정부 시위 이후 상하이와 항저우가 일부 방역 조치를 완화했다.
이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는 0.8% 하락을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33% 내린 104.13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보합,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95%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에도 금리인상 속도가 조절될 것이라는 예상이 손상되지 않았다"라며 "중국 코로나 방역 완화라는 정책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화 약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원화 역시 강세를 보이면 이번주 장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