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2022년 11월 18일 오후 1시 55분 전후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외환-오후] 위안화 연동 속 보합권 레인지 장세...2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8일 오후 장에서 2원 가량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오후1시 5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1원 오른 134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외 위안화 및 달러지수 등락에 연동해 보합권에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으로 달러화가 반등했지만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지수는 다시 소폭 하락으로 전환했다.
장을 이끌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 및 위안화 등락에 연동해서 달러/원은 등락폭을 좁힌 채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11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0.2% 상승에 그치고 있다.
달러지수는 0.05% 내린 106.58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0.2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6%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연준의 대표적 매파 블러드의 금리 7% 가능 발언에 달러 강세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다만 장 초반 당국의 국민연금 등에 환헤지 요청 소식 등에 상승폭을 좁히는 모습을 보였다"며 "장 중에는 위안화 등락에 연동해 등락폭을 좁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