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일 오후 장에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FOMC 대기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오후 1시 3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1417.7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1418원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50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전장 대비로 0.20% 하락한 111.32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0.4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9%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피벗 기대감과 긴축 경계감이 교차하는 FOMC가 대기하고 있어서 시장 방향성이 잘 보이지 않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북한 미사일 소식도 전해졌지만 시장 영향력은 거의 없어 보인다. 등락폭을 좁힌 채 FOMC를 기다리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자료: 2022년 11월 2일 장 중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외환-오후] FOMC 대기 속 방향성 부재...보합권서 등락 반복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