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22.70원)보다 2.7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 국채 수익률을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다. 수익률이 오후 들어 레벨을 낮추자 따라서 달러인덱스도 초반 상승분을 반납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3% 낮아진 112.0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유로/달러는 0.08% 오른 0.985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4% 낮아진 1.1320달러를 기록했다. 영란은행(BOE)은 다음달 1일 국채매각을 시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1% 상승한 149.2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높아진 7.225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4%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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