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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용우 "GTX-A 조속한 완공 위해 범부처 노력 다해야...공정률 드뎌"

  • 입력 2022-10-05 09:18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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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5일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GTX-A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범부처 간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GTX-A 노선은 ‘파주 ~ 일산 ~ 서울 ~ 삼성 ~ 동탄’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로, 국토부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A노선을 2024년 6월에 개통하겠다는 계획이나 현재까지의 공정률이 절반에도 채 미치지 않아 수도권 주민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게다가 삼성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준공 시기가 2028년으로 지연된 탓에 GTX-A가 2028년에야 개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삼성역 광역복합센터의 준공이 늦어진다면, 삼성역 무정차 통과라도 확정지어야 한다"며 "GTX는 국토부 뿐 아니라 범부처의 현안인 만큼, 정책 조율의 주무부처인 국무조정실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어 "업계에서는 정부가 이해당사자들(지자체, 시민 등)과의 문제를 조율해줘야 적시 개통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이번에 출범한 GTX추진단이 타 부처,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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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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