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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美 지역 연은 총재, 물가안정 목표 달성 위해 긴축 기조 유지 방침 - 국금센터

  • 입력 2022-08-31 08:2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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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 위축을 통한 물가 하락 유도가 가능한 수준까지 단기 금리를 높여야 하며, 이러한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연준의 초점은 인플레이션 목표(2%) 달성이며,최근 물가상승 압력은 너무 높다고 지적

○ 아울러 물가안정과 강력한 노동시장의 동시 달성을 위해 현재 2.25%~2.5%인 정책금리 목표를 3.5%까지 높여야 한다고 발언. 또한 내년에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며, 금리인하 단행은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가능하다고 부연

○ 리치몬드 연은의 바킨 총재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 특히 이러한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수 있으며, 경기침체 발생 위험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첨언. 다만 미국이 경기침체에 진입한다고 해도 08년과 같이 급격한 형태로 전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명한 경제지표가 발표된다면 0.75%p 금리인상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 다만 현재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너무 높아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 경제활동을 둔화시킬 정도로 금리인상을 하지 않으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는 반면, 과도하게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면 경제성장이 저하되고 실업률 역시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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