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일 오전 장에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10시 7분 현재 전장 대비로 6.55원 내린 1,30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달러지수가 주춤했던 가운데 갭하락 개장가보다 낙폭을 넓히고 있다.
한국은행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것에 불확실성을 해소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달러/위안 역외 환율이 오전 10시 전후로 속락해 위안화가 소폭이나마 강세 전환한 것도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식 시장도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0.9%, 코스닥지수는 1.1%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1,3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25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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