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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기준 서울아파트 한주간 0.03% 상승해 강보합 흐름 지속...인천아파트 0.12% 하락

  • 입력 2022-06-10 15:4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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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월요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은 0.05%(5/23)→0.04%(5/30)→0.03%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서초구(0.2%), 용산구(0.2%), 광진구(0.14%), 종로구(0.13%), 강남구(0.13%)가 약간 상승했고 서대문구(-0.06%), 노원구(-0.04%)는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해 역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동작구(0.18%), 양천구(0.17%), 광진구(0.15%), 관악구(0.11%), 강동구(0.09%) 위주로 전세가 올랐다.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을 나타냈으며, 서대문구(-0.04%), 성북구(-0.03%), 은평구(-0.02%)는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최근 보합수준에서 맴돌고 있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 상승률은 -0.01%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상승률은 0.01%(5/23)→-0.01%(5/30)→-0.01%(6/6)을 기록 중이다. 이번 중엔 이천(0.38%), 안산 상록구(0.31%), 안성(0.23%), 평택(0.16%), 고양 일산서구(0.15%), 용인 처인구(0.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수원 권선구(-0.23%), 안양 동안구(-0.19%), 용인 수지구(-0.16%), 고양 덕양구(-0.12%), 하남(-0.12%), 수원 영통구(-0.11%), 의왕(-0.11%)은 하락했다. 인천은 계양구(0.03%), 동구(0%), 중구(-0.04%), 미추홀구(-0.04%), 부평구(-0.07%) 등은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이천(0.57%), 동두천(0.30%), 평택(0.21%), 남양주(0.15%), 고양 일산서구(0.15%), 안산 상록구(0.14%), 파주(0.1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용인 수지구(-0.11%), 김포(-0.1%), 고양 일산동구(-0.08%), 의왕(-0.06%), 안양 동안구(-0.04%), 수원 장안구(-0.04%), 양주(-0.03%)는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천 아파트는 한 주간 0.12% 떨어졌다.

계양구(0.03%)가 상승했으나 동구(0%)가 보합수준을 나타냈으며, 중구(-0.04%), 미추홀구(-0.04%), 부평구(-0.07%) 등은 하락했다.

인천 전세가격도 한 주간 0.08% 떨어졌다. 계양구(0.25%) 전세가격이 올랐으나 동구(0%)는 보합수준을 나타냈으며 연수구(-0.05%), 미추홀구(-0.08%), 남동구(-0.10%)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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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지방 광역시 아파트 한주간 0.02% 하락

수도권 외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한주간 0.02% 하락했다. 광주(0.12%), 부산(0.03%), 울산(0.01%)이 올랐고, 대구(-0.15%), 대전(-0.07%)은 하락했다.

지방 5개 광역시 전세가격도 떨어졌다. 5개 광역시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 울산(0.05%), 부산(0.04%), 광주(0.03%)가 올랐으나 대전(-0.08%), 대구(-0.14%)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원(0.31%), 전북(0.13%), 경남(0.10%), 경북(0.02%), 충남(0.01%), 충북(0.01%)은 상승했고 전남(-0.02%), 세종(-0.18%)은 하락했다.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다. 강원(0.35%), 경남(0.15%), 전북(0.13%), 경북(0.05%), 충북(0.04%), 전남(0.02%), 충남(0.02%)은 상승하고 세종(-0.15%)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46.7)과 유사한 47.4를 기록하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인천(22.5)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32.7로 가장 높았다. 부산 32.1, 울산 25.2, 대전 19.3, 대구 17.6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을 이어갔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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