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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중국 관세 인하 고려" 발언 속 중화권 주가, 위안화 변동성 확대...달러/원도 낙폭 키워

  • 입력 2022-05-23 15:1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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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 일본 방문 중에 대중국 관세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 영향으로 중화권 주가지수와 위안화가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오후 3시 5분 전후로 보합권까지 올라섰다. 오후 2시 이후 오후장을 재개한 이후 낙폭을 좁히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오전보다는 낙폭을 좁혀 1.23%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역내외 달러/위안 환율도 오후 2시 30분 전후로 속락해 레벨을 낮추고 있다.

달러/위안 역내 환율이 0.56% 하락한 6.656위안,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45% 내린 6.664위안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도 위안화 강세폭 확대에 연동된 가운데 3.55원 내린 1,264.55원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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