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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기준 서울아파트 한주간 0.04% 상승...용산 0.23%, 종로 0.14% 올라

  • 입력 2022-05-13 16:0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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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이 최근 0.04~0.05%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큰 의미있는 상승률로 보기 어려운 보합권 흐름이지만, 최근 상승률이 약간 높아졌다.

13일 KB국민은행의 월요일(9일) 기준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올랐다.

서울 아파트의 최근 주간 상승률은 0.04%(4/25)→0.05%(5/2)→0.04%(5/9)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용산구(0.23%), 종로구(0.14%), 동작구(0.13%), 서초구(0.12%), 영등포구(0.10%)가 상승했다. 노원구(-0.05%), 성북구(-0.01%)는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

여전히 매매가, 전세가 모두 보합수준을 벗어나지 않고 있으나 상승률은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영등포구(0.28%), 서초구(0.23%), 중구(0.15%), 동대문구(0.14%), 강서구(0.14%) 위주로 상승했고, 대부분 보합권을 형성했다. 성북구(-0.04%), 강남구(-0.02%)는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를 기록했다. 경기 매매가격은 0.04%(4/25)→0.03%(5/2)→0.04%(5/9)를 기록 중이다.

이천(0.71%), 용인 처인구(0.52%), 안성(0.33%), 평택(0.18%), 수원 팔달구(0.18%) 등이 약간 상승했고 수원 영통구(-0.10%), 수원 권선구(-0.07%), 안양 동안구(-0.06%), 안양 만안구(-0.02%), 용인 수지구(-0.02%), 화성(-0.02%), 수원 장안구(-0.01%)는 하락했다. 인천은 전체적으로 0.06% 오른 가운데 미추홀구(0.18%), 중구(0.09%), 서구(0.08%), 동구(0.07%), 부평구(0.07%)가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으며, 인천은 0.07%를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안성(0.44%), 이천(0.33%), 동두천(0.25%), 안산 단원구(0.23%), 군포(0.18%), 고양 일산서구(0.17%), 남양주(0.16%), 수원 권선구(0.15%) 등은 조금 상승했고 광명(-0.21%), 안양 동안구(-0.2%), 수원 영통구(-0.12%), 의정부(-0.07%), 양주(-0.07%), 용인 수지구(-0.06%), 의왕(-0.06%)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동구(0.38%), 미추홀구(0.18%), 부평구(0.10%), 중구(0.09%), 연수구(0.06%)가 상승했다.

■ 광역시 아파트 제한적 상승 지속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한 주간 0.04% 올랐다.

광역시 중 광주(0.18%), 부산(0.05%), 울산(0.03%), 대전(0.02%)이 올랐다. 대구(-0.05%)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0.29%), 전북(0.24%), 강원(0.19%), 충북(0.14%), 경남(0.09%), 충남(0.08%)이 상승했고 경북(0.00%)은 보합, 전남(-0.03%), 세종(-0.05%)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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