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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 0.02%로 보합권 흐름 지속...서울 전세가격은 0.01% 상승

  • 입력 2022-02-11 16:3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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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이 0%에 가까운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KB국민은행의 7일(월) 기준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2%로 낮아졌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3%(1/17)→0.03%(1/24) →0.02%(2/7)를 기록하는 등 0.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금천구(0.14%), 양천구(0.13%), 용산구(0.09%), 성동구(0.06%), 영등포구(0.05%)가 약간 상승했고, 동대문구(-0.08%), 서대문구(-0.02%), 관악구(-0.02%), 성북구(-0.01%)는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03%보다 축소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도봉구(0.11%), 동대문구(0.10%), 양천구(0.07%), 은평구(0.06%), 영등포구(0.05%) 정도만 상대적으로 조금 상승했고, 대부분 보합권을 형성했다. 성북구(-0.07%), 강남구(-0.06%), 송파구(-0.02%), 금천구(-0.01%)는 하락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매매가격도 보합권을 나타냈다.

경기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전주대비 0.01% 올랐다. 인천은 0.08%로 상승률이 좀더 높았다.

경기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04%(1/17)→0.02%(1/24)→0.01%(2/7)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이천(0.22%), 평택(0.18%), 광주(0.17%), 안산 단원구(0.13%), 김포(0.12%) 등이 약간 상승했고 수원 영통구(-0.19%), 화성(-0.12%), 군포(-0.09%), 안양 만안구(-0.08%), 고양 덕양구(-0.07%), 의정부(-0.05%), 수원 팔달구(-0.02%)는 하락했다.

인천은 부평구(0.12%), 계양구(0.1%), 남동구(0.07%), 연수구(0.07%), 서구(0.07%)가 조금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올랐다. 인천(0.05%)은 지난주(0.08%) 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경기도에서는 안산 단원구(0.31%), 평택(0.27%), 안산 상록구(0.22%), 이천(0.15%), 수원 장안구(0.14%), 남양주(0.13%), 용인 처인구(0.12%) 등은 다소 상승했고 과천(-0.2%), 군포(-0.14%), 의정부(-0.11%), 안양 동안구(-0.06%), 화성(-0.06%), 수원 영통구(-0.04%), 의왕(-0.03%)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0.35%), 부평구(0.08%), 남동구(0.01%)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 지방 매매가, 전세가 제한적 상승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2%)는 광주(0.08%), 부산(0.04%), 울산(0.02%)이 약간 상승했고, 대전(-0.01%), 대구(-0.04%)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0.27%), 강원(0.18%), 전북(0.17%), 경남(0.16%), 충북(0.12%), 충남(0.09%), 전남(0.08%), 경북(0.02%)이 상승했고 세종(-0.04%)은 하락했다.

전세가격 상승률을 보면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7%)에서는 광주(0.15%), 부산(0.12%), 울산(0.11%), 대전(0.04%)이 소폭 상승했고, 대구(-0.04%)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5%)의 전세가격은 강원(0.42%), 경남(0.27%), 전북(0.24%), 충남(0.13%), 충북(0.11%), 경북(0.10%), 전남(0.02%)이 상승했고, 세종(-0.74%)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 0.02%로 보합권 흐름 지속...서울 전세가격은 0.01% 상승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 0.02%로 보합권 흐름 지속...서울 전세가격은 0.01% 상승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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