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7 (일)

NDF 1,197.30/1,197.70원..2.20원 하락

  • 입력 2022-01-26 07:47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8.60원)보다 2.20원 하락했다.

지난밤 달러지수는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고조돼 안전통화인 달러화 수요가 늘었다. 다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터라 달러인덱스 움직임은 제한됐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0% 높아진 95.98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24% 낮아진 1.129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6% 오른 1.351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0.07% 내린 113.8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더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하락한 6.331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21%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2% 이하로 동반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다음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압박을 받았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1.77%대로 올라섰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