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2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 발언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노력과 외환시장 확충
- 대외 불확실성, 외환거래 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국제금융 인프라 강화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과 관련해 해외투자자 시장접근성 제고와 외환시장 안정성 유지를 함께 고려하면서 외환거래시간 연장, 해외기관 외환시장 참여 허용 등 외환시장 개선 추진
- 외환제도 개선 TF를 통해 상반기 중 종합 개편 방향을 마련
- 올해 대외경제 부문은 변동성은 완화하고, 불균형은 조정하며, 복합성은 잘 풀어내도록 하는 전략 각별히 중요
■ FTA 확대
- 2월 1일 비준 예정인 RCEP 활용도 제고하고 CPTPP 가입 신청시 제기 이슈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할 것
- GCC·멕시코 FTA 협상재개 등 신시장과의 양자 FTA도 확대
- FTA 내용도 디지털·노동·환경 등 신통상규범 내용도 촘촘히 점검하는 등 국익 차원에서 적극 대처
- 4월 중 CPTPP 가입신청서 제출
- 향후 FTA 네트워크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90%까지 확대
- 해외수주 3년 연속 300억달러 초과 달성에 총력
- 경제안보 핵심품목 공급망 역량 강화, 전략가치가 높은 중점기술 30~50개 선정 등 핵심기술 육성·보호 고도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협상 타결 등에 중점
■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확대
- EDCF 외연확대 위해 협력대상 다자개발은행(MDB)을 기존 5개에서 EBRD·AIIB까지 확대하고 협조융자 규모도 24억달러에서 이상으로 증액..개발금융기관과 협의체도 신설
- EDCF 운용위원회 통해 2022~2024년 중기 운용방향과 비구속성 지원확대 추진방안, 대내외 파트너십 강화 방안 상정 논의
- 개도국의 높은 개발수요를 감안해 금년 승인을 3.6조원까지 확대하고 향후 3년간 실집행액도 4.5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
- 대형사업 발굴을 위해 기존 기본약정(F/A) 한도 증액을 추진하고 예상되는 기후위험 분석과 위험 경감방안을 수립·이행
- 참여 자격을 특정국으로 제한하지 않는 EDCF 비구속성 지원 비율은 2019년 47%에서 2025년까지 60%로 확대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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