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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3.90/1,194.10원..0.90원 하락

  • 입력 2022-01-24 07:0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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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9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4.00원)보다 0.90원 하락했다.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는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7%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뉴욕주가를 따라 미 국채 수익률이 내리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였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7% 낮아진 95.63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32% 높아진 1.134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2% 내린 1.355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0.37% 하락한 113.6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낮아진 6.340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68%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7%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전일 장 마감 후 나온 넷플릭스 실적 실망과 미국 조기긴축 우려 속에 정보기술주 급락세가 이어진 모습이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25~26일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하락, 1.76%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좀 더 평평해졌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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