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7 (일)

NDF 1,185.79원...2.49원 상승

  • 입력 2021-12-17 08:1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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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16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5.79원에 최종 호가됐다.

코스콤CHECK(5115)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3.90원)보다 2.49원 상승한 셈이다.

지난밤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영란은행(BOE)의 깜짝 금리인상 소식에 파운드화 가치가 뛰자 달러인덱스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8% 낮아진 95.97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35% 높아진 1.133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7% 오른 1.331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0.37% 내린 113.6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좀 더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상승한 6.380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01%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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