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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금리 0.25% 동결했으나 '오미크론 불확실성' 경고..캐나다달러 반락+2년금리 급락 (상보)

  • 입력 2021-12-09 09:1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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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8일 기준금리를 0.25% 동결했다.

BoC는 '오미크론 불확실성'을 경고한 가운데 시장 기대 수준보다 덜 호키시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이날 반등폭은 크지 않지만 반등세로 전환했다.

코스콤CHECK(5506)에 따르면 8일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0.07% 오른 1.2649캐나다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7일, 6일 환율은 각각 0.89%, 0.73% 하락해 최근 3주래 가장 낮은 수준인 1.2633캐나다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BoC는 내년 4월 첫번째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그들의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이들은 "지난달 브리티시콜로비아 지역에서 발생했던 홍수와 오미크론이란 신종 변이 출현이 경제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몬 하비 모넥스유럽&모넥스캐나다 FX애널리스트는 "Boc 이번 통방 성명이 지난 10월과 별반 다를 발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캐나다달러가 조금 약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BoC 스탠스에 전환이 없자 캐나다 국채금리 2년물 금리는 급락했다.

코스코CHECK(3931)에 따르면 캐나다국채 2년물 금리는 6.76bp 내린 1.0752%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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