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7 (일)

NDF 1,181.31원...2.29원 하락

  • 입력 2021-12-07 08:1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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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6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1.31원에 최종 호가됐다.

코스콤CHECK(5115)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3.00원)보다 2.29원 하락한 셈이다.

지난밤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3%상승,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려가 완화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뉴욕주가를 따라 뛰자, 달러인덱스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3% 높아진 9627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28% 낮아진 1.128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7% 상승한 1.325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57% 오른 113.4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도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상승한 6.377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63%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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