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위안화 약세 속 1440원 초반대 소폭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81538500439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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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위안화 약세 속 1440원 초반대 소폭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4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8일 오후 3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2.9원 오른 1442.7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달러지수 강세를 선반영한 가운데 새벽종가(1439.8원)보다 소폭 하락한 143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미중간 관세갈등 완화 기대감으로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달러지수는 소폭 상승하고 미국 주가지수는 최근 강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1440원 초반대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나흘 연속 오른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 간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경제성장률 및 월간 고용지표, 테크주 실적도 시장 관심사이다.
주요 이벤트를 대기한 가운데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1440원 초반대로 올라서는 움직임을 보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3% 오른 99.59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상승을 나타냈다.
■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 속 달러지수 상승...달러/원 1430원 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달러지수 강세를 선반영한 가운데 새벽종가(1439.8원)보다 소폭 하락한 143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미중간 관세갈등 완화 기대감으로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달러지수는 소폭 상승하고 미국 주가지수는 최근 강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했다”며 “3~4주 내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듯하다”거 밝혔다. 이후 그는 “시 주석과 통화했다”고 거듭 주장했으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미국과 협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일부 반도체 관세를 철회했다. 미국산 반도체 8종에 대한 125% 보복 관세를 없앴다.
한편,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중국이 실질적인 것을 제공하지 않으면 관세 철회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시간대 발표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2.2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월 57.0보다 8.4% 낮아진 결과이지만, 잠정치이자 예상치(50.8)는 상회하는 수준이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6.5%로 최종 집계돼, 잠정치보다 0.2%포인트 하향 수정됐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갈등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방 압력을 받았다.
■ 주요 이벤트 대기 속 위안화 약세 연동하며 1440원 초반대 소폭 상승
달러/원은 장중에는 1440원 초반대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나흘 연속 오른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 간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경제성장률 및 월간 고용지표, 테크주 실적도 시장 관심사이다.
주요 이벤트를 대기한 가운데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1440원 초반대로 올라서는 움직임을 보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3% 오른 99.59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 강세를 선반영한 가운데 새벽종가(1439.8원)보다 소폭 하락한 143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1440원 초반대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