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8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나흘 연속 오른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 간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경제성장률 및 월간 고용지표, 테크주 실적도 시장 관심사이다.

주요 이벤트를 대기하는 가운데 수급에 따라서 방향이 엇갈린 모습이다.

지난주 후반에는 무역전쟁 완화 기대와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위험선호가 이어져 반등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까지 약세를 보인 이후 미국의 대중 관세 완화 기대감으로 급등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3% 내린 9만40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2% 내린 1787달러를 기록 중이다. BNB와 솔라나는 각각 0.5%, 0.8% 상승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3.9%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