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8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나흘 연속 오른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 간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경제성장률 및 월간 고용지표, 테크주 실적도 시장 관심사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하락…달러 0.2%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호주 ASX200지수는 0.8%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 홍콩 항셍지수도 0.4%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상승한 배럴당 63.0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7% 높아진 99.6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오른 7.295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10원 하락한 1439.7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7% 내린 9만295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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