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무역긴장 완화 기대’ 암호화폐 강세..비트코인 5.7%↑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3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완화 기대로 뉴욕주식시장이 반등한 가운데, 아시아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 인하 시사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 우려가 줄어든 점도 투자심리 회복 요인으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까지 약세를 보이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한 발언과 상호관세 결정과 유예 등으로 급반등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5.7% 오른 9만31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3.1% 오른 1790.55달러를 기록 중이다. BNB와 솔라나는 각각 2.7%, 7.6% 상승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6.7%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