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8%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 마감 후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해소 기대에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36포인트(0.56%) 오른 42,225.3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7.90포인트(0.67%) 높아진 5,670.9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1.16포인트(0.87%) 상승한 17,601.05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재량소비재주가 2%, 산업과 금융주는 0.9%씩 각각 올랐다. 반면 필수소비재와 통신서비스주는 0.2% 및 0.1%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1분기 인도량 부진에도 테슬라가 5.3% 급등했다. 아마존닷컴은 틱톡 인수전 참여에 2% 높아졌다. 반면 리비안은 1분기 인도량 실망감에 6% 급락했다. 전날 180% 뛴 뉴스맥스는 77% 이상 급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지난달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15만5000명 늘었다. 예상치는 10만5000명 수준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7% 상승, 배럴당 71달러 대를 유지했다.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 무드가 형성된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51달러(0.72%) 오른 배럴당 71.7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46달러(0.62%) 상승한 배럴당 74.9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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