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3일 오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물가 둔화와 기술주 강세로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6% 이하 동반 하락…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 강세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홍콩 항셍지수는 0.74%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6% 내린 배럴당 67.5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낮아진 103.5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23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15원 오른 1454.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9% 상승한 8만329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