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강행 발표로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6% 이하로 동반 급락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를 10% 추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으며, 이에 맞서 중국 상무부는 보복을 예고한 상태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0.3%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약보합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2%, 호주 ASX200지수는 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는 1.2% 각각 약세다.
미국이 이날부터 대중 관세를 10% 더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회의·전국인미정치협상회의)가 개막했다.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설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내린 배럴당 68.0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31% 낮아진 106.4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내린 7.292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00원 낮아진 1456.0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8.2% 하락한 8만550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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