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3 (목)

‘트럼프 관세 영향 속 美PCE 대기’ 亞주식 약세, 코스피 1.1%↓

  • 입력 2025-02-27 13:4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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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영향 속 美PCE 대기’ 亞주식 약세, 코스피 1.1%↓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7일 오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관세 불확실성 속에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는 관세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주 후반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1%, 홍콩 항셍지수는 1.06%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하락, 호주 ASX200지수는 0.2% 상승하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연출하고도, 일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해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9% 오른 배럴당 68.7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4% 높아진 106.6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상승한 7.274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1원 상승한 1441.9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4.8% 낮아진 8만479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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