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3 (목)

‘美PCE 대기’ 亞증시 혼조, 코스피 0.7%↓

  • 입력 2025-02-27 10:56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7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관세 불확실성 속에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주 후반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연출하고도, 일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해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 오른 배럴당 68.8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4% 높아진 106.5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264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40원 상승한 1437.2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4% 낮아진 8만4748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