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2 (수)

(상보) 일본 1월 근원 CPI 전년비 3.2% 올라 예상(+3.1%) 상회

  • 입력 2025-02-21 08:5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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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했다. 2023년 6월 3.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인 +3.1%를 웃돌았고 작년 12월(+3.0%)보다는 상승폭을 0.2%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4% 상승했다.

21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1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4.0% 상승해 작년 12월(+3.6%)보다 상승폭을 0.4%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5%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2.5% 상승, 전월비로는 0.3% 상승했다.

지난 1월 세부 항목별 물가를 보면 멥쌀(코시히카리 제외)이 71.8%, 양배추는 192.5% 상승했다. 전기와 가스 요금은 각각 18.0%, 6.8%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일본 도쿄 지역 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5% 상승했다. 예상(+2.5%)에 부합했고 전월 +2.4%보다 상승폭을 0.1%p 넓혔다.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했다.

도쿄 지역 1월 종합 CPI는 전년 동월보다 3.4% 상승했다. 전월 +3.0%보다 상승폭을 0.4%p 넓혔다. 전월대비로는 0.5%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CPI는 전년비로 1.9% 상승했고, 전월비로는 0.2%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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