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車관세 25% 부과’ 亞주식 혼조, 코스피 2%↑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9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25% 또는 그 이상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주중 공개될 미국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시장 관심사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 오른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4% 강세, 홍콩 항셍지수는 0.28%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 호주 ASX200지수는 0.8% 각각 하락하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8% 오른 배럴당 71.9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떨어진 106.9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높아진 7.283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05원 하락한 1439.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 하락한 9만5534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