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9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25% 또는 그 이상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 오른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강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6%, 호주 ASX200지수는 0.5%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9%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오른 배럴당 71.9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약보합 수준인 107.0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높아진 7.284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원 상승한 1440.9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9% 하락한 9만5188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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