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재고 최적화를 통한 북미, 국제 부문 이익률 개선
* 다만, CAPEX 증가, 감가상각 연수 단축에 영업이익 가이던스 예상 하회
* 실적 모멘텀 둔화 예상. 한편, 12MF EV/EBTIDA 15배로 밸류 부담 적음
4Q24 Review: 재고 최적화를 통한 북미, 국제 부문 이익률 개선
4분기 매출액은 1,878억 달러(+10.5% YoY)를 기록하면서 컨센서스 +0.3% 상회. 영업이익은 212억 달러(+60.5% YoY)로 컨센서스를 +11.3% 상회. EPS는 1.86달러로 컨센서스 +25.1% 상회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는 북미, 국제 부문 이익률 개선에 기인. 북미 영업이익은 93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컨센서스 +22.0% 상회, 국제 부문 영업이익은 13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컨센서스 +26.6% 상회. 풀필먼트 재구조화의 연장선으로 재고 최적화를 진행하면서 상품 1개당 소요되는 배송 비용이 지속적으로 하락.
연말 소비시즌 제품 구매 증가로 배송 효율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AWS 부문 매출은 컨센서스 -0.3% 하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침. AI 클라우드 수요는 양호하나 NonAI 클라우드 수요가 둔화되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
다만, CAPEX 증가 & 서버 감가상각 연수 단축에 영업이익 가이던스 예상 하회
1분기 가이던스는 매출액 1,510~1,555억 달러로 중간값 기준 컨센서스 -3.4% 하회. 영업이익은 140~180억 달러로 중간값 기준 컨센서스 -12.8% 하회
매출 가이던스가 기대를 하회한 것은 달러 강세가 매출 성장률을 -1.5%p 하락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기인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기대를 하회한 것은 CAPEX 증가 및 서버 감가상각 연수 단축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의 영향으로 판단. 아마존은 2025년 CAPEX 가이던스를 1,000억 달러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예상치 843억 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 CAPEX 대부분이 AWS향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 또한, AI 관련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감가상각 연수를 5년으로 기존 대비 1년 감축. AI 관련 CAPEX 증가하는 가운데, 감가상각 연수는 짧아지면서 감가상각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편, 아마존은 2Q24부터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주는 경향을 보임
북미, 국제 부문 매출 성장률이 10% 이하로 하락하고, AWS 매출 성장률이 고점을 형성해감에 따라 실적 측면에서 기대할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다만, 12개월 선행 EV/EBITDA 15배로 과거 밴드 하단 수준. 밸류 부담 적음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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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